첫 프로젝트로 축제사이트를 만들었을 당시
nodejs와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어떻게 만지는지에 대해서만 배운 후 바로 만들었던 작품이었다.
그 당시에 축제 API를 불러오는 과정에서 비동기방식으로 처리를 해야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불러오고, 어떻게 비동기 방식으로 처리해야되는지 감이 안오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았을 때
promise와 axios 그리고 async await에 대한 단어들을 알게 되었고 그것들을 실제 적용을 하였다.
적용을 하고 보니 정상적으로 api들이 가져와진걸 보고 "아 비동기처리 했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 당시엔 비동기 처리가 뭔지.. 우리 사이트에 대해 피드백을 해줄 사람들이 없었으니까..
그 후 졸업생 형을 만났을 때 "분명 비동기 처리를 했다고 했는데 어디서 했느냐" 라는 질문을 받고
여기여기서 사용했다고 말을 했는데 "이건 비동기 처리가 아니야"라는 답변이 왔다.
그러면서 비동기처리가 정확히 뭔지를 설명해주었고, 난 그 짧은 설명시간동안 내가 잘못 짰고,
비동기처리에 대해 잘못 이해했다고 깨달았다.
그 후에 같이 만든 친구와 함께 다시 비동기처리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페이지가 새로고침이 안되고
데이터가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는걸 보고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
"아 이게 비동기처리구나!"
이 이후부터는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어떤 방식으로 연결하는거고,
어떻게 연결해야하는지 RESTAPI가 뭔지, 비동기방식이 어떤 상황에서 쓰이며 왜 필요한건지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위에 피드백을 주는 사람 없이 공부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내가 잘못 만들어도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는 상황들이 오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무언가를 만들게 되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들을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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