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이어 2024년도 한빛미디어의 서평단이 되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년보다 더 나은 리뷰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한줄평: 실무에서 사용될 다양한 키워드들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책
책에서 독자 방향을 취준생 ~ 1~2년 차 신입 개발자로 잡았는데, 개인적으로 취준생 ~ 입사 신입 때 읽기 좋은 책이었다.
부제로도 나와있듯 40가지 핵심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다보니, 한 기술에 대해 깊이 설명하기 보다는 핵심을 잘 짚어주는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아래와 같다.
1. 다양한 분야를 설명한다고 해서 결코 깊이가 얕지 않다.
2. 다양한 키워드를 짚어준다.
3. 용어에 대한 설명이 매력적이었다.
1. 다양한 분야를 설명한다고 해서 결코 깊이가 얕지 않다.
핵심적인 키워드들을 잘 뽑아서 설명해준다.
데이테베이스의 트랜잭션과 인덱스가 왜 기본이고 중요한지를 메모리 / 디스크를 포함해서 설명해주는 게 좋았고,
공부할 때는 한 번 듣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던 옵티마이저 또한 핵심만 뽑아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
데이터베이스 뿐 아니라 보안, 자원, 성능, 테스트, 좋은 코드 작성방법, 클라우드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한 권에서 설명하다보니
한 분야의 전문 서적보다는 당연히 깊지는 못하지만, 핵심을 잘 짚고, 예시 또한 당연하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이어서 좋았다.
두 번째 장점과도 연결이 되는데, 40가지 외에도 책 중간중간 더 깊게 알아볼 만한 용어를 다양하게 알려준 뿐 아니라,
책 부록에서도 독자들이 챕터 별로 더 관심이 있으면 찾아보면 좋을만한 키워드들을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이 키워드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는데~ 했던 키워드들이 몇 개가 포함되어 있는 걸 보고,
작가가 책 분량에 막혀 넣고 싶은데 못 넣은 키워드들이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들만 잘 각인하더라도 책 값은 뽑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분야들의 핵심 키워드들을 잘 짚어주는 게 느껴졌다.
3. 용어에 대한 설명이 매력적이다.
단어는 그 단어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왜 탄생했는지,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되면 더 쉽고, 오래 기억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유명한 버그, 스레드를 포함해 그 단어의 어원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단순 기술서적보다 흥미를 키우기 좋다.
이 책은 정말 넓은 분야에 대해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실무에 들어가기 전 다양하게 이런 것들을 알아둬야 되는구나를 파악하고,
용어, 키워드들에 익숙해져서 실무에서 마주쳐도 덜 당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또한, 읽다보면 본인이 더 관심이 가고, 궁금한 챕터들이 생길 수 있는데
뒤 부록과 챕터에서 나온 키워드들을 검색해서 더 깊게 공부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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