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Story

2021 Dev-Matching: 웹 백엔드 개발자(하반기) 참여 후기

Hyo Kim 2021. 10. 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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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내 모습

학교를 다니는 내내 알고리즘 공부를 하는 일이 없었다..

현재 회사 또한 학교 연계로 입사를 하게 되어 코딩테스트를 보지도 않았고,

딱 작 년이었던 취업 준비할 시기에 '일단은 빠르게 취업하여 경력을 쌓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코딩테스트를 준비해서 취업하는 것 보다 학교 추천을 통해 회사를 빠르게 입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었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라도, 혹시 모를 기회가 생겼을 때 잡으려면

코테를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천천히 준비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위 생각은 입사 한 6개월 차부터 가지고 있었으나.. (파이썬으로 코테도 해보고 했었음..)

현재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java, spring boot, jpa, querydsl 모두 처음 사용해보는 언어 및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코테를 준비하는 것보단 현재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먼저라는 생각이 컸기에 코테 준비는

미루고 미뤘었다..

 

😤하지만 이젠 미룰 수 없다.

계속 미루고 미루다간 절대 안하겠단 생각이 들어 약 8월쯤부터 코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4~5월에 잠깐 코테를 준비했을 당시에는 파이썬이 강의도 많고, 문법 자체가 간단하여 쉽게 배울 수 있다란 말을 듣고

파이썬으로 준비를 했었지만 이미 java와 js가 익숙한 상태에서 굳이 코테를 위해 파이썬을 새로 배워서 하는 건

비효율이란 생각이 들었고 결국 js로 코테를 준비하기로 하였다.

4~5월에는 코드업을 통해 간단한 코테를 접하였지만

8월..(?) 다시 시작하려고 도전하였을 때에는 프로그래머스를 통해서 준비를 찬찬히 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반에 모두의 알고리즘 with 자바스크립트 라는 책을 통해 간단하게 공부도 하긴 했었다..)

 

🥱마음이 느슨해 느슨해..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 후 코테 한 문제씩 풀기 또한 쉽지 않았다..

그냥 막연하게 코테를 준비하다보니 어느정도까지 이걸 언제까지 해야할지? 가 막막했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스 1단계 까지는 어느정도 알고리즘을 잘 몰라도 간단하게 풀고 하였지만

2단계에 접어들면서 문제 난이도도 올라가고, 쉽게 풀리지 않다 보니 꾸준하게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021 Dev-Matching: 웹 백엔드 개발자(하반기)

막연하게 기한 없이 준비하다보니 집중도 안되고, 미루게 되고 하다보니 목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러던 중 프로그래머스에서 나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직을 위해 한 회사를 선택해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고, 코테를 준비하고, 면접 준비를 하고...

위와 같은 일정은 현재 내 실력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에

일단은 현재 내 코테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점검을 받을 수 있길 바라고 있었는데 딱 눈에 보였다.

현재 내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시험 날까지 코테를 꾸준히 연습 할만한 목표가 생기게 된 것이다.

 

😏Dev-Matching 코테 준비

기간이 2주 정도 밖에 없었기에 현재 실력을 바로 끌어올리기엔 무척 부족했다.

그래서 알고리즘을 더 배워서 많이 알아두자보단 알고 있는 부분에 문제가 나오면 해당 문제라도

풀어보자는 심경으로 지금 알고 있는 걸 조금 다듬기로 하였다.

인프런의 '자바스크립트 알고리즘 문제풀이' 를 구매해서 문제들을 먼저 풀고 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2주 간 준비를 하였다.(아직 반은 못 풀어서 지금도 하나씩 풀고 있다.)

 

자바스크립트 알고리즘 문제풀이(코딩테스트 대비) - 인프런 | 강의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하시는 분을 위한 강좌입니다. 재미있게 풀 수 있는 기초 단계 문제부터 고급 알고리즘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우도록 설계된 강좌입니다., 개발

www.inflearn.com

 

🥶코딩테스트 시험 후

'아... 망했다..'

바로 내 머리 속에 떠오른 단어였다.

코딩테스트 3문제 / SQL 1문제가 이렇게 나왔다.

테스트 당시 점수는 코테는 1문제 100점 / 2문제 48.(?)점 / 3문제 0점 / 4문제 100점

 

4문제 SQL은 완전 자신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먼저 풀었으나.. 이상한 곳에서 막히는 바람에

여기서 시간을 조금 지채하고 시작했다.

 

코테문제 1문제 2문제 3문제

3문제는 아예 풀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만 간단하게 읽고 넘겼으며

1문제 2문제 또한 생각보다 너무 지채가 되었다..

문제를 읽을 때에는 그렇게 어려워보이진 않았지만 막상 구현하려고 하니 이것저것 막히는 부분이 계속 생겨났다.

어떻게든 100점을 맞은 문제 또한 있지만

코드자체가 남 보여주기 부끄러운 수준으로 끝을 냈다..

시간이 부족하다 === 내 실력이 부족하다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아 코테 준비는 확실하게 해야겠구나..'

 

😱코딩테스트 결과 발표

?????????

너무 100점을 맞아야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일까..

코드가 무조건 좋아야한단 강박이 있었던 걸까..

내 생각과는 다르게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다.

 

예상과는 달랐지만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였다.

조금 더 준비해서 만족할 만한 코딩테스트 코드를 짜서 제출하고 싶다라는 목표까지 생겼기에

자신감도 생겼기에..!

앞으로 조금 더 재미있게 코테를 연습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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