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프로처럼 만드는 플러터 앱개발 (리뷰)
백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앱개발을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앱 개발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ios, 안드로이드를 별도로 개발하지 않는 기술 중 리액트 네이티브와 플러터 중 뭘 배울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
구글에서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는 플러터를 배워보고 싶었고, 마침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이 책을 읽어봤다.
다양한 연습
사실 문법만 배운다고 바로 내가 원하는 앱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여러 번 만들어봄으로서 계속해서 연습해봐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단계단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초보자의 경우 실제 내가 친 코드의 결과물을 보는 게 흥미를 느낄 수 있어 앞으로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데,
2장에서는 문법 설명 이전에 코드를 먼저 따라서 치는 실습이 있어서 흥미를 올릴 수 있어서 좋은 챕터였다.
앱 개발 로드맵
앱 개발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입장에서
어떤 단계로 기획부터 코드 작업, 배포까지 진행해야 할지 궁금했었는데,
그림을 통해 한 눈에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해서 아주 좋았다.
A-Z까지
책의 장점을 뽑자면 정말 초보자를 기준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알려준다.
다트의 간단한 기본 문법부터 심지어 프로그램 설치 방법도 어렵지 않게 상세히 설명해주며
단순히 앱 개발에서 끝이 아닌 앱 등록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ios와 안드로이드 두 플랫폼 모두 등록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서 크로스 플랫폼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신 책
2023년 9월 초에 출판된 책인 만큼 최신 업데이트된 설명이 있는 건 당연히 기대를 했지만,
책을 집필하는 시간 또한 있기 때문에 크게는 6개월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2023년 8월에 업데이트 된 내용까지 짚어주면서 출판 이후 업데이트에 대해 예고를 해주었다.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에 최신 업데이트를 꾸준히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아주 좋았다.
이 책을 통해 바로 프로(?)처럼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처음 플러터를 접한 사람들이 앱 배포까지 흥미를 가지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해보고
스토어에 올려보는 경험까지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에 플러터를 처음 배울 계획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기 좋은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